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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윤석열 "장모, 누구한테 10원 한 장 피해준 적 없다" / YTN

2021-06-01 6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현근택 / 변호사, 김병민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전 총장 얘기 한두 가지만 더 시간을 주시면 하고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잠행이라는 표현은 이제 안 맞는 것 같아요. 국민의힘 의원들을 통해서 입장 표명을 하고 있거든요. 통화를 하기도 하고 직접 만나기도 하고 이런 부분들이 지금 이어지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이제는 조금 모습을 드러낼까요?

[현근택]
이제 국민의힘에 들어가겠다는 얘기죠, 한마디로 얘기하면. 의원들 만난다는 게 들어간다는 거잖아요. 제가 보기에 대선 나가는 건 정해진 거고 그다음에 국민의힘 들어가는 것도 정해진 거죠. 다만 언제 들어갈 거냐 얘기인데 그것도 전당대회 이후, 어쨌든 6월 말 이전까지는 들어갈 것 같다고 하면 명분을 어떻게 삼을 거냐. 명분이 되게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좋은 선택은 아니에요, 이런 방식이. 지금 왜냐하면 장모에 대한 얘기도 본인이 직접 얘기 안 하잖아요. 다른 의원을 통해서 나오잖아요. 사실은 유리한 얘기는 본인이 통화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기자들한테 전화도 하고 있고. 그런데 앞으로 무수히 많은 질문을 받게 될 거예요, 관련돼서. 이렇게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지금도 보면 사실은 윤석열 전 총장이 어쨌든 공정, 정의를 얘기했지만 결국은 양대 정당은 기득권이에요. 대기업이랑 비슷한 거거든요. 그런데 본인이 예를 들어서 조직이라든지 돈도 물론 문제될 수 있지만 그 기득권에 들어가는 거예요.

거기 가서 약간 정치도 편하게 하겠다, 그러면 내가 좀 지지율이 있으니까 당신들이 나를 지지해 줘, 이거거든요. 그러면 제가 보기에 지지율은 빠질 수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본인에 대한 지지가 있는데 정당과. 한마디로 얘기하면 뭔가 혁신 그런 뭔가 만들어가야 하는 거잖아요. 본인이 만들어야 되는데 이미 만들어진 틀에 그냥 가는 건 제가 보기에 좀 좋은 선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지금 이런 질문도 드리고 싶어요. 언론 보도를 보면 국민의힘이 영입을 한다는 표현도 있고 윤석열 전 총장이 선택을 한다는 표현도 있는데 비대위원님이 보시기에 지금 시점에서는 어떤 표현이 맞다고 보십니까?

[김병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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